국민권익위 2020년 종합평가서 최하위…개선책 마련 시급

울릉군청
울릉군이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국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기초자치단체(243)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29개 기관이 기관유형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울릉군은 지자체 243개 기관에서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9개 지자체에 속했다.

이로써 울릉군은 최근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이와 함께 군민들에게 ‘빵점’의 형편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민원서비스의 개선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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