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을 633억 원(군세 315억 원, 도세 318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세무행정력을 집중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지목 및 구조변경, 불법건축물 일제 조사, 미신고 상속 부동산 등과 취득세 과세자료 정비는 물론 비과세·감면분 현장 확인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 세원 발굴로 공평과세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이 없는 전자고지, 위택스, 가상계좌, 신용카드, 스마트폰 납부 등 납부 수단을 확대해 납세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예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해 바람직한 납세문화 풍토 조성에 나설 각오다.

또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 제공한다.

마을세무사 운영, 세무서(국세)와 군청(지방세) 방문불편을 최소 하기 위해‘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해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팀을 운영하고 채권압류,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과 행정제재에도 나선다.

다만,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부여 할 방침이다.

권순진 재무과장은 “성실한 납세는 예천 사랑을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군민 여러분이 예천군 발전의 초석”이라며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부과 세금에 대한 징수활동은 물론 납세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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