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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 자가격리 수험생 응시 거부 불이익 없어야"
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 자가격리 수험생 응시 거부 불이익 없어야"
  • 양승복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13일 17시 40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14일 목요일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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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건의…기준 마련해 피해 최소화 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실기시험 응시가 제한됐다는 지역 고3 수험생의 안타까운 사정을 설명하며 피해자가 없도록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영주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미술실기시험 응시를 앞두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돼 대학으로부터 응시거부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까지 음성판정을 받고 오는 24일까지 2주간 예정으로 자가격리 중이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수험생들의 3년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해서라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대학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 대한 시험실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수험생들이 혼선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기준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관련 수험생들에게 시험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학과 적극 협의 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불문하고 피해 보는 수험생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으며, 관계부처에 격리시험실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대학시험 응시에 제한을 받고 있는 도내 수험생을 전수 조사할 것”이라며 “자차이용이 어려운 코로나19 관련 수험생들의 이동교통편을 소방에서 지원해 불이익 받는 수험생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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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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