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국교조 경북대 지회, 대학 자율성 회복 첫 단추…첫 단체교섭 선포
국교조 경북대 지회, 대학 자율성 회복 첫 단추…첫 단체교섭 선포
  • 김현목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13일 20시 44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14일 목요일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수 시간·강좌 최대 수강 인원 감축 등 요구
전국국공립대학교수노동조합(이하 국교조) 경북대 지회가 첫 단체교섭에 나선다.

국교조는 개정 교원노조법에 따라 지난 2019년 10월 창립됐으며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에 노조설립 신고를 하여 합법적인 노동조합의 지위를 획득했다.

경북지회는 지난해 2월 창립했으며 1년 가까이 준비과정을 거쳐 14일 단체교섭을 시작한다.

전국의 국공립대 중 가장 먼저 창립됐으며 경북대 전임 교수들의 교권 보호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주력한다.

또한 대학의 민주적 운영,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확대를 통해 위기에 처한 대학 정신과 대학의 사회적 위상을 바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교수 시간과 강좌 최대 수강 인원 감축, 학과 기본운영비 증액, 연구년제 연구교수 정원 확충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여기에 연구실·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피해 보상 방안 마련 등도 이번 교섭에 포함됐다.

대학 공공성과 자율성 강화, 대학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거점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재원 확보 노력, 대학의 민주적 운영을 위한 각종 제도와 법령 정비도 요구할 방침이다.

경북지회 관계자는 “진학 인구 감소, 대학 재정 고갈, 지방대학의 몰락 등 위기에 처한 대학을 바로 세울 것”이라며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국공립대학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