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와 현안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각종 사업들에 대한 신속집행 제고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울릉관광 질적 내실화, 군 단위 LPG배관망 구축, 울릉공항건설, 어촌뉴딜300사업 유동인구 정착 및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대해 다뤘다.
또한 성과 및 소통 중심의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립, 저소득층 주민 개별맞춤 지원으로 생활안정 도모,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조성, 친절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기반 조성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진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을 세웠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정기인사에 이어 일하는 분위기 조기 정착으로 2021 군정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면서,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광객의 증가 및 관광패턴 변화에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하겠으며, 공모사업 및 국도비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