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13일 신규 근무직원 11명과 함께 수질시험실, 정수장 등 주요 상수도시설물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은 상수도 홍보영상물 시청, 수질검사방법, 정수처리과정 등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공유와 소통을 통해 신규직원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문경시는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및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국비 159억원 확보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환경을 조성하고 수돗물 품질 및 안전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소 신규임용자 권용대 주무관은 “현장에서 수돗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선배공무원의 알찬 설명으로 먹는 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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