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특별전 연계 특강 개최
경주박물관,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특별전 연계 특강 개최
  • 황기환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14일 20시 57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15일 금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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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5일 유튜브 생중계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8일, 25일 두차례에 걸쳐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와 연계해 특별 강좌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사진은 신라 능묘 축토 유리용기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이 한국 고대 유리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와 연계해 특별 강좌를 오는 18일과 25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특별 강좌는 한국고대 유리 연구의 권위자인 권오영(서울대 국사학과)교수와 김규호(공주대 문화재보존학과) 교수를 초빙해, 고대 한국 유리에 관한 강연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해 12월 8일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고대 유리와 신라’를 개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관했다가 지난 4일 재개관한 바 있다.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생중계 예정인 이번 특별 강연은 특별전 재개관에 대한 홍보와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영 서울대 교수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기까지, 유리 출토 상황과 연구 성과를 조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백제 권역과 신라 권역의 유리의 특성이 서로 다른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러한 차이가 유통망의 차이와 사용자 측의 기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나아가 고분에서 출토된 신라의 유리용기들은 실크로드 가운데 북방 초원길을 통해 유입됐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라는 물론, 삼국의 유리를 모두 모은 전시는 ‘오색영롱, 한국의 고대 유리와 신라’가 처음이며, 유리에 대한 연구 역시 심화되지 않은 편이고, 이를 이해하기도 쉽지 않지만, 이번 특강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직강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특별 강좌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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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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