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령군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면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고령 19·20·21번)이 발생해 지역 누적확진자 수가 21명으로 늘었다.
19~21번째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고령군과 보건당국은 확진자 3명에 대해 경주생활치료센터로 후송 조치하고, 이들의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 등과 함께 접촉한 148명에 대한 검체 검사, 또 다른 접촉자 확인 등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