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이 15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과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은 15일 각각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중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치분권 실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각오와 계획 등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계획한 범국민의 캠페인 일환으로 시작됐다.

김창기 의장은 “시민이 꽃피우는 새로운 문경, 소통으로 결실 맺는 문경시의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의견을 담아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정하는 행사로, 고재동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 신윤교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추천했다.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이 15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체육회 노순하 회장은 이번 챌린저에 참여하면서 ‘자치분권은 자치단체 재정강화와 지역 여건, 그리고 특성에 맞는 전략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지역의 다양성 제고 등 실현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노순하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정걸 문경시의회 부의장,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김억주 문경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을 지목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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