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지난 14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구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대진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대구추진본부장을 맡은 소감을 전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대구추진본부가 출범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14일 비대면화상회의로 국가균형발전특위 대구본부 발대식을 진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추진본부장과 지역위원장,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등 28명이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한다.

본부장을 맡은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은 발대식 인사말에서 “지난해 9월 시당에서 진행한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구·경북 초광역 경제권 구축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출범한 대구추진본부와 향후 시당 정책자문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함께 국가균형발전특위 활동에 대비하고 대구시민을 위해 지역발전에 힘쓰는 대구시당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구추진본부는 이달 말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위 전국 발족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낙동강 물살리기 사업과 환동해 연결 H뉴딜 글로벌 국가균형발전’을 주축으로 한 대구 지역 발전전략과 현안사업, 민원사항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당 국가균형발전특위에 지속적으로 지역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본부의 ‘낙동강 물살리기 사업과 환동해 연결 H뉴딜 글로벌 국가균형발전’계획에는 △대구경북 뉴딜 산업공원과 도시환경 개편 및 국가 산단 R&D 거점 네트워크 확대 △대구경북 내륙철도 교통망 사업(6월 예타심사)과 도시교통 디지털 뉴딜벨트 △에듀뉴딜 사업과 글로벌인재 교류 양성을 통한 대구경북의 문화 혁신적 발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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