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열방센터 방문 이력이 있는 북구 주민 1명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모두 19명이 열방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로 집계됐다. 또 이들과 접촉해 연쇄 감염된 주민이 30명으로 나왔다.
포항시가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하는 등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보받은 시민은 150명이다.
시는 상주 BTJ열방센터 및 선교단체인 인터콥 교육 참석과 관련한 시민에게 지속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에게는 경찰과 협조해 자택 방문을 통해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