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염색공단과 나사렛종합병원이 공단 내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염색산단 제공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과 나사렛종합병원은 최근 공단과 입주업체 임직원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나사렛종합병원은 염색공단과 공단 내 입주업체에 직업병 예방과 보건교육을 지원하고, 임직원과 근로자의 진료비를 할인해주거나 종합건강검진 시 특별가 적용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공단과 입주업체 임직원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하고, 심뇌혈관과 내시경, 관절, 척추센터 등 병원 이용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며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대구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과 나사렛종합병원 김대영 병원장은 “대구염색산단 127개 업체에서 근무하는 1만여 명의 임직원 건강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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