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현(29)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학생이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차석으로 합격했다.
최근 발표된 합격자 발표에서 백 학생은 290점 만점 중 276점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졸업한 김신욱 씨가 전국수석을 차지했으며 2019년 졸업생 이승민, 2016년 졸업생 정영숙, 2015년 졸업생 이경환 씨 등 최근 7년 동안 4명의 전국 수석자와 1명의 차석자를 배출했다.
백지현 씨는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모든 전공서적을 닳을 정도로 반복해 읽어나가는 학습을 실천했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에 나가서도 유능한 임상병리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김현목 기자
- 승인 2021.01.17 17:22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18일 월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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