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현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학생

백지현(29)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학생이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차석으로 합격했다.

최근 발표된 합격자 발표에서 백 학생은 290점 만점 중 276점을 받았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졸업한 김신욱 씨가 전국수석을 차지했으며 2019년 졸업생 이승민, 2016년 졸업생 정영숙, 2015년 졸업생 이경환 씨 등 최근 7년 동안 4명의 전국 수석자와 1명의 차석자를 배출했다.

백지현 씨는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모든 전공서적을 닳을 정도로 반복해 읽어나가는 학습을 실천했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에 나가서도 유능한 임상병리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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