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15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화상회의로 2021년 신년 업무보고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 15일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화상회의를 통한 2021년 신년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지난해 주요성과와 반성,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시군별 특색사업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조기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23개 시군지부장과 26개 지점장이 화상 연결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비대면 채널의 확대와 디지털 혁신으로 빠른 시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비롯해 농업인을 위해 일한다는 긍지와 자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능동적 조직문화, 임직원과 농업인의 소통·상생이 강조됐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유통개혁 및 디지털 혁신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시대 및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으로 농업인과 시·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함께하는 경북농협이 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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