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영양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2일까지 상반기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서비스, 지자체역점사업 등 20여개 사업장에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다문화가정지원사업, 청기면 소공원 및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활용사업 사업장에 9명으로 총 34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사업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 재산기준이 2억 이하인 영양군민이고 참여가 제한되는 대상으로는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전 단계 참여 중 정당한 이유 없이 중도포기한 자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가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의 참여 희망사업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발은 신청자의 적격판단과 가중치 부여를 통한 합산 점수 최고점 순서에 의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오도창 군수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불안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접 일자리 제공 사업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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