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보 눈길

최기문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기(氣)를 살려주기 위해 기업 현장 방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은 새해 들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에 기(氣)를 살려주기 위해 현장방문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최 시장은 Post코로나 시대는 IT, 디지털 기술 중심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생생한 현장 공감 소통행보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시만의 기업지원 시책들을 발굴해 13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발굴된 자체 신규 사업에도 추가적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외투기업 A사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스템 안전비계를 지역에서 생산해 전국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이다.

평소 R&D연구와 세계표준 인증으로 해외시장에서도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로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기업은 영천과 경산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조달납품업체로 공익사업인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발굴된 시책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발굴하고 다각적으로 기업지원시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