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방식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 돼 있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라면서도 “재판 절차가 이제 막 끝났다. 엄청난 국정농단, 권력형 비리가 사실로 확인됐고, 국정농단이나 권력형 비리로 국가적 피해가 막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입은 상처가 매우 커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사면을 둘러싼 분열 있다면 통합 해치는 결과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