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지난 16일 렌트카를 빌려 전국을 돌며 상가와 주택 등에 침입해 공갈·절도를 일삼던 A씨가 예천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께 예천읍 소재 한 주택에 침입해 집에 있던 여성 B 씨에게 현금 10만 원을 뺏고 저금통(65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112 신고 접수를 받은 예천경찰 형사팀은 피해자 주택에서 100여m 떨어진 마을 진·출입 방범용 CCTV를 분석해 타 지역 렌트카인 용의자 차량을 발견하고 추적해 지난 16일 A 씨의 거주지인 서울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 후 여죄를 추궁해 문경·충북 충주·충남 서산에서의 똑같은 수법의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 씨는 지난 17일 구속됐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