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제설작업으로 출근길 군민 안전확보

예천군 건설 교통과 도로팀이 발 빠른 제설 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진은 18일 오전 6시 지방도 928호선 예천군 용문면 두천리 제설작업. 예천군 제공
예천군 건설교통과(과장 박운수) 도로팀(팀장 임종진)의 발 빠른 제설 작업으로 인해 이달 연이어 내린 눈에도 빙판길 교통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밤사이 예천군에 내린 눈은 효자면의 저수령이 최고 10㎝를 기록했고 지역 평균적설량은 3㎝이다.

예천군 도로팀들은 이날 오전 4시부터 출근해 통행량이 많은 7개 노선과 시가지 노선, 사고 위험 다발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제설 장비를 동원해(덤프, 15t, 5t, 1t) 제설제(친환경 염화칼슘, 모래, 염수)를 살포하고 영하의 기온에 안전한 도로를 확보했다.

예천군 건설 교통과 도로팀이 발 빠른 제설 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진은 18일 오전 5시 예천읍 제설작업. 예천군 제공
읍면에서는 주민들의 협조로 트랙터(220대)를 이용한 제설장비가 작업에 나서 통행과 출근길의 안전을 지켰다.

지난 7일에도 예천군에는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붙었지만, 오전 5시부터 도로팀의 제설 작업 활약으로 한 건의 빙판길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운수 건설교통 과장은 “기상 예보에 따른 선제적 행정이 이뤄져야만 군민의 안전한 통행과 출근길을 확보할 수가 있어 새벽부터 직원들을 동원해 안전한 도로확보에 비지땀을 흘렸다”며 “매번 읍·면에서 제설작업에 동참 협조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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