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군위군이 ‘삼국유사의 고장’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유치의 대역사를 이룩한 지난 2020년 군위군을 빛낸 10대 군정 시책을 18일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과는 지난 한 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군민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되었던 군민 밀착형 시책 중 민선 7기 군정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군민 밀착형 우수 사례와 대내외적 군정 이미지 제고에 파급효과가 큰 시책을 선정했으며 이는 경제, 환경, 지역개발, 복지, 교육 등 군정 전 분야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2020년 10대 성과를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직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불어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

지난 2020년 군민 공감형·밀착형 10대 성과는 다음과 같다.
군위군 의흥면에 위치한 ‘삼국유사테마파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유치 확정 △삼국유사 테마파크 본격 개장 △코로나 19 위기극복 총력대응, 군민생활 안정 및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군위 효령고, 항공분야 특성화고 전환

△미래 첨단공항도시 군위군의 중심지(군위읍 준비 시작) △2020년 정부 합동평가 도내 군부 2위 △노인복지관(어르신 놀이터) 운영 △균형발전사업 전국 우수기관 4년 연속 △상시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개선 지속 추진 등을 꼽았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매우 어려운 시기였다. 그런에도 군정의 전 분야에서 골고루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에도 대구시 편입, 통합신공항 공동합의문 실현 등 당면한 군정 현안 추진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한 발 더 도약하는 군위군이 되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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