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자여권 재발급 시 해당…원하는 기관 지정해 1회 방문

김천시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일반 전자여권을 재발급하는 경우다.

시에 따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고 국내 여권 사무 대행기관(248개), 국외 재외공관(176개) 중 원하는 기관을 지정해 여권을 받을 수 있다.

현재 2회 방문이 온라인 신청의 경우 1회로 줄어든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내는 정부 24(http://www.gov.kr), 국외는 영사 민원24(http://consul.mofa.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외교관, 관용, 긴급 여권 신청자·병역미필자는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여권에서 주민등록번호(뒷자리) 표기가 제외되고 주민등록번호 없이 발급된다.

장성윤 김천시 열린민원과장은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확대로 편리하게 여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