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담 해소

국립안동대학교 전경 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학교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안동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한 셈이다.

안동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59만 원, 이학·체육계열 191만 원, 공학·미술 계열 206만 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권순태 총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19 비상사태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2021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등록금은 동결되었으나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