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14, 15일 사이버보안계열 보안관제센터에서‘글로벌 공학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가 ‘글로벌 공학기술 레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4·15일 이틀간 사이버보안계열 보안관제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글로벌 공학기술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전문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 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기에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이뤄졌다.

첫날인 지난 14일 California State University 문주철 교수가 AI/ML 분야의 방법론과 응용사례,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했다.

MINOSYS 김대영 차장은 일본 취업 동기와 현지 생활을, 배민주 매니저의 해외 취업 방법과 우수 기업 소개 등이 이어졌다.

지난 15일은 Grab 김홍태 차장이 Grab와 AI 부분 전략과 글로벌 기업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UC Irvine 김세웅 부교수의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종락 공학기술교육혁신선도센터장은 “콘서트가 미래 글로벌 공학도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공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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