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예절 ‘나중에’ 캠페인 포스터.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식사 중 대화를 통한 감염의 위험성을 차단하고자 외식 예절 ‘나중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나중에’ 캠페인은 음식점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임을 자제하고 식당이용 주요 방역수칙을 환기하기 위해 ‘나란히 앉기, 중간 자리 비우고 앉기, 쉿~ 식사 중 조용히 에티켓’의 뜻을 담았다.

도는 캠페인에 많은 도민이 동참하도록 식당이용 주요 방역수칙 웹 포스터를 제작해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 홈페이지, 경북 식문화 유튜브 채널인 드이소 TV에 게시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모임은 자제하고 음식점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식사 중 대화 자제 등 일상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최고의 예방백신”이라며 “일상생활 속 방역활동에 도민 모두가 동참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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