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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천부초, ‘사랑의 참 스승’ 故 이경종 선생 제45주기 추모식
울릉 천부초, ‘사랑의 참 스승’ 故 이경종 선생 제45주기 추모식
  • 박재형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18일 18시 32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19일 화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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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사랑의 참 스승, 故 이경종 선생의 제45주기 추모식이 지난 17일 천부초등학교 교정내에 있는 추모비 앞에서 교직원과 내빈들을 모시고 제45주기 추모식을 엄숙히 진행했다.사진 천부초.
울릉도 ‘사랑의 참 스승’으로 평가받는 故 이경종 선생의 제4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천부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 17일 교정 내에 있는 故 이경종 선생 추모비 앞에서 교직원과 내빈들을 모시고 제45주기 추모식을 엄숙히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가 인원을 최소로 줄이고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을 비롯한 울릉군청 김병수 군수,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장, 북면 배창해 면장 등 지역인사와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자리를 함께 했다.

고(故) 이경종 선생(당시 35세)은 1941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59년 영천 지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순직한 그날까지 15년 4개월을 봉직했다.

1976년 1월 17일 울릉읍 도동에서 학교 업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타고 있던 만덕호가 풍랑을 만나 전복되는 사고 현장에서 물에 빠진 두 제자를 구하려다가 순직했다.

고(故) 이경종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참 스승으로서의 사랑과 거룩한 뜻을 후세에 새기고자 울릉교육지원청 주관 하에 매년 1월 17일 천부초등학교에서 추모식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숙 교장은 “선생님께서 순직하신 지 45년이 지났지만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스승의 참 사랑을 실천하신 숭고한 뜻은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매년 고(故) 이경종 선생님의 뜻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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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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