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지역 중소기업 대상 2월 19일까지 실시

대구은행 본점
DGB대구은행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일환으로 18일부터 5000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DGB대구은행의 ‘설날 특별자금대출’ 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 19일까지 실시 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 원 한도 이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 상환방식은 1년, 분할 상환방식은 거치 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다. 신용상태 및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운용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