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50명이다.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가 대상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비용을 받을 수 있다.
또 사무공간과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창업교육, 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
중진공 대구본부는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와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 주력산업인 디지털의료헬스케어, 수송기기·기계소재부품, 고효율에너지시스템 업종을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청년창업사관학교(053-656-817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인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798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고, 4조7822억 원의 누적매출성과와 1만371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