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까지 신청받아 주문 생산

표고버섯 자목. 군위군산림조합 제공

군위군에 있는 군위군산림조합이 올해 ‘버섯종균’ 공급에 나섰다.

19일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에 따르면 2021년도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생산한 양질의 표고버섯 및 느타리버섯 종균을 국민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항암 작용과 함께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표고버섯이 인기가 올라가고 있어 버섯 종균 구매가 부쩍 늘어났다.

현재 신청 중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문 생산하게 된다.

버섯종균 종류는 표고성형종균(1판, 530구, 4500원), 느타리병종균(1㎏, 2병, 4200원), 느타리성형종균(1판, 530구, 4500원)이다.

버섯의 종균 접종 시기는 군위군은 3월 하순에 하는 것이 좋고 종균은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쬐거나 종균 병을 개봉해 방치하거나 자목의 뒤집기 잘못과 물주기에 간혹 실패하는 사례가 있어 산림조합은 누구든지 문의가 있을 시 전문지도원이 버섯 재배법의 기술지원을 연중 해 나가기로 했다.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

최규종 조합장은 “최근 가정에서 자가소비용 형태의 종균 신청을 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접종기술이 부족해 실패 우려가 있어 산림조합에서 직접 접종한 자목을 올해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계획하고 있어 필요한 가정에서는 언제든지 조합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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