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선바자회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86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열렸으며 어린이·학부모들이 각 가정마다 소중한 물품들을 내놓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현미 원장은 “이번 자선 바자회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과 생활 속 작은 기부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새싹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기탁 하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