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예천 자연어린이집(원장 전현미)에서 예천군청을 방문해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50만64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예천 자연어린이집(원장 전현미)은 지난 18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은 성금 50만64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86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열렸으며 어린이·학부모들이 각 가정마다 소중한 물품들을 내놓아 성금을 마련했다.

전현미 원장은 “이번 자선 바자회는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과 생활 속 작은 기부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새싹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신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기탁 하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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