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거기DOT’팀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극지프로젝트 ‘발을 Net It Go’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 참가한 강하경 학생.경일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학생들로 만들어진 ‘거기DOT’팀은 최근 대구한의대에서 극지프로젝트의 목적에 대한 이해 및 발대식 대원 모집을 위한 ‘발을 Net It Go’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발대식에서는 남극으로 가기 위한 준비기간과 필요요소 및 방문 절차, 이동루틴 등에 대해 설명했다.

‘거기DOT’팀은 남극기지에서 해양생태, 지구온난화, 생태계, 미생물 등을 연구하고 세상을 이끌 미래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대학생 중심의 학생 연구원을 모집했으며,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강하경(21) 씨는 “남극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연구하고 훈련을 받아 유럽여행보다 5배는 더 멋진 남극을 꼭 가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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