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국민체육센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실내체육시설을 20일부터, 실내수영장은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은 중안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회의(16일)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에 따라 운영재개 준비를 거쳐 실내체육시설(장량국민체육센터, 오천체육문화타운, 양학국민체육센터)은 20일부터, 실내수영장(장량국민체육센터, 여성문화관수영장)은 26일부터 운영재개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5일 운영중단 이후 1달여 만이다.

이번 운영 역시 수도권 외 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2단계 조치 연장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강습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수영장은 자유 수영 형태로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 수를 정원의 30% 이내로 제한한다. 입장 대기 중 이용객 간 최소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시설 개장 및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시설별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수영장을 개방하면서도 코로나19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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