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열고 신임 회장단 임원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거를 통해 박명희 씨(소비자교육중앙회 울진군지부 회장)가 회장으로 선출됐고, 부회장은 장순애, 감사는 최옥수, 재무는 주정순, 사무국장은 곽혜영이 임원으로 구성됐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여성단체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해 여성발전과 권익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가 평등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협의회의 주요활동으로는 매년 동거부부(일반, 다문화가정 포함) 합동결혼식을 비롯해 울진군 양성평등대회와 울진군 여성워크숍, 다문화가정과 홀몸노인 후원, 출산장려 캠페인, 재래시장 활성화 운동, 불우이웃돕기 등과 최근 ‘희망 2021 이웃돕기 캠페인’에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