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도서관가은분관.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가은분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한 가은분관 새단장(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을 위한 마지막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새단장 사업은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 5월 첫 삽을 떠서 2020년 11월 건물 준공을 마치고 이제 재개관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가은분관 새단장 사업은 △안전한 건물 만들기를 위한 내진 보강 및 석면 제거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한 주차장 공사 및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쾌적한 도서관 환경 개선을 위한 자료실과 열람실을 비롯한 건물 전체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공사 기간 중 운영한 임시 도서관을 19일에 종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으로 이전 및 재개관 준비를 위하여 2월 28일까지 기존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고 3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점촌도서관 김경순 관장은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여, 임시 휴관 기간 동안 꼼꼼하게 준비해서 가은분관이 지역의 교육·문화 ·지식정보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멋진 도서관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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