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까지

영천시 자양면 별빛로에 소재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영천시 제공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만열)는 귀농·귀촌 초기 정착을 위해 자양면 별빛로 소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입교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추가신청은 2월 10일까지이고 총 29세대 중 8세대이며 모집대상은 영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가족 수, 귀농교육이수 정도, 귀농 계획 등을 평가해 선발한다.

이들 예비 귀농인들은 9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텃밭만들기, 농기계사용법, 토양관리, 농업창업 입문과정, 선도농가 현장 실습 등 연간 156시간 교육을 받는다.

올해 2년째를 맞이하는 ‘영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단독주택 13동과 공동주택(원룸형) 22세대 3동, 교육장, 실습텃밭, 시설하우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시는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에 농촌지역을 경험해보고 가족과 함께 농촌에 대한 이해, 실습, 적응 등의 과정을 체험해보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9세대 33명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해 교육을 받았다”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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