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사진 왼쪽)와 김장호 에너토피아 코리아 대표가 기탁증서를 기념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19일 에너토피아 코리아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패키지(식료품 및 위생용품 세트) 125개를 기탁받았다.

에너토피아 코리아는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각종 산업에 사용되는 유럽산 핵심장비, 부품, 첨단기술 등을 공급하는 회사로 한울원자력발전소(구 울진원자력발전소) 초기부터 원자로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해온 기업이다

김장호 에너토피아 코리아 대표는 “제2의 고향과 같은 울진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며 “설 명절을 맞아 울진군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