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과 해상풍력발전 변전설비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해상풍력발전 변전설비’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계통 전압에 맞도록 전압을 높여 육지로 전달하는 핵심 해상풍력 설비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기술은 발전 및 송·변전을 포함한 전력부문 설계 및 시공 기술을, 대우조선해양은 주력 역량인 해상설비 종합설계 및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해상풍력발전 변전설비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해외 사업 부분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육지나 가까운 해역뿐 아니라 멀고 깊은 바다에도 설치할 수 있는 해상풍력발전 변전설비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에너지 신사업본부장은 “한국전력기술은 핵심 역량인 우수한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해상풍력발전 변전설비 개발 등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동력 창출과 그린에너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