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영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승원 남부동새마을지도자회장(사진)이 2021년도 영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20일 새마을지도자회는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3년의 영천시지도자협의회장에 이승원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회장은 2014년 새마을에 몸담아 남부동새마을지도자, 회장을 역임한 가운데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승원 신임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장에 선출돼 어깨가 무겁고 저를 뽑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역대 회장님들의 공로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이 혼란할 때 제일 먼저 앞장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새마을지도자로서 마을과 지역의 안녕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듯이 새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 안사열·김일호, 감사 김상용·권호군 씨를 각각 새로운 임원으로 뽑았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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