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청이 지역 내 초·중학교 교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센터 설명회를 원격 화상회의로 열고 있다. 구미교육청.
구미교육청은 20일 지역 내 초·중학교 교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에게 다가감(多加減)으로 지원은 늘리고 업무는 줄이겠다’는 비전 실현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설명회를 원격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채용관리 지원, 업무통합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등 세 가지 다가감을 선정해 다양한 영역의 업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요청하는 방법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절차에 대해 항목별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교육청 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 학교현장 소통함을 이용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과제를 상시로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검토를 통해 지원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해소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앞으로 지원 신청 절차를 더욱 간소화해 즉각적인 지원과 지원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신동식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가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해줄 것”이라며 “항상 학교 현장과 소통해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할 때 즉시 지원해 따뜻한 구미교육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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