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주거지인 수성구에 위치한 랜드마크 대단지
3.3㎡당 평균 1485만 원대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조감도.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수성구 파동 27-17번지 일원에 1299가구 규모로 짓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의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2월 2~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1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사전 관람 신청한 경우에만 방문할 수 있는 견본주택은 상동 8-1번지에 마련했고, 사이버 견본주택도 오픈한다.

강촌2지구 주택재건축으로 들어서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55가구는 일반분양하는데, 전용면적별로는 59㎡A 235가구, 59㎡B 354가구, 75㎡A 31가구, 75㎡B 164가구, 75㎡C 137가구, 84㎡A 66가구, 84㎡B 6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85만 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되고, 전매제한은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메이저 시공사가 컨소시엄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포스코건설의 ‘더샵’이 만나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특히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총 1,299가구의 대단지 규모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일대 시세를 리딩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 돼 있으며,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등에도 완성도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2곳에 스카이라운지를 마련해 입주민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피트니스클럽·골프클럽·푸른도서관·독서실·어린이집·시니어클럽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지 5만4560㎡ 규모에 건폐율 19.45%로 넓은 대지면적과 쾌적한 동간 거리를 자랑하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플라워가든,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뿐 아니라 갖가지 수목으로 둘러싸인 건강산책로 등 한층 세련된 조경을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단지 내 일부 세대는 신천 수변 조망 또는 법이산, 법니산 등의 숲 조망이 가능해 입주민들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천혜의 환경을 누릴 예정이다.

더불어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클린에어시스템이 적용돼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동 별 출입구, 엘리베이터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무인택배 시스템, 차량 위치인식 서비스로 입주민의 편의를 높였고, 세대 내부는 대형타일로 마감한 거실 아트월(59타입 제외)과 터치스크린 월패드로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잡았다.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은 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수성구에 들어서는 만큼 여러 인프라의 수혜를 받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파동초등학교, 수성중학교가 있고,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등 수성구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앞산 순환로, 대구 4차선순환도로, 신천대로, 파동IC 등 대구시 내외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대구 3호선 수성못역을 환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동 강촌2지구는 앞으로 신천, 뒤로는 법이산과 법니산이 둘러싼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이다. 현재 신천은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됐으며, 주민을 위한 산책로와 운동공간도 있다. 대구 시민 나들이 장소인 수성못, 수성유원지가 단지 북측에 인접해 있고, 국립대구박물관, 수성아트피아,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도 가까워 문화 및 여가생활을 누리기 쉽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급됐던 수성구 단지들이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됐던 가운데, 2021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 분양 소식에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걸로 알고 있다”며 “인근 분양가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청약에 많은 분들이 몰릴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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