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 발생한 지 일 년을 맞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시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20일 감염병과의 사투로 지낸 2020년 한 해 동안 서로를 위해 평범한 일상을 뒤로 하고 방역에 협조한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방역담당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구 시민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2021년을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특히 “대구는 지난해 3월부터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큰 어려움과 아픔을 겪었고,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는 시민에게 공포로 다가왔지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면 시련을 극복하고 희망으로 향할 수 있다는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해줬다”며 지난 한 해를 돌아봤다. 이어 “다음 달이면 정부의 무료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민주당은 올해를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으로 정하고 코로나 방역과 피해지원대책 관련 예산, 정책적 뒷받침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강조한 코로나19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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