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자료사진.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추가돼 사흘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포항 4명, 구미 2명, 상주 1명, 칠곡 1명 등 8명이 늘어 총 2818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포항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으로 나왔고, 고위험 시설 선제 검사에서도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 1명은 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칠곡 1명도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지역 일일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19일 9명, 20일 7명에 이어 사흘 연속 한 자릿수로 줄었다.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96명 발생했다. 현재 215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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