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생들의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한 교외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사진 울릉교육지원청.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지난 20일 학생들의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한 교외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합동 교외생활지도는 읍 지역을 중심으로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해 겨울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에서의 안전지도, 코로나19 밀집지역 학생지도,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교외생활지도를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며, 울릉읍·도동·저동 뿐 아니라 천부·남양지역까지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겨울방학 중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매주 수요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 지역을 입체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생들의 겨울방학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최영택 교육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동해, 우리 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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