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회장 윤명옥)는 21일 지역 지체 장애인 500여 가정에 ‘희망나눔 후원 키트’를 전달했다.

희망나눔 후원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지체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키트는 떡국떡, 식용유, 밀키트 등 3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16종으로 구성됐다.

키트 작업에는 석적적십자회, 뚜레박 봉사회, 기산적십자회 등 봉사자 28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 ㈜MJ푸드, 해담수산, 창일농장,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에서 물품을 지원했다.

윤명옥 회장은 “이번 행사 추진에 함께해준 봉사회분들과 후원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키트를 받는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분들이 따듯한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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