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상습 정체로 인한 출동장애지역의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20일 오후 상습 정체로 인한 출동장애지역의 소방출동로 확보 필요성과 피양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상습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압량·진량·자인 등 3개 센터에서 소방공무원 21명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돼 훈련에 참여했으며 경산지역 내 상습 정체 구간 및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훈련장소로 선정됐다.

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일반적으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은 신고 접수 이후 7분이다. 소방차가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긴급 차량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차량 정체구간에 대한 출동훈련, 소방통로 확보 훈련 등을 통해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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