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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예정자 10명 중 7명 '백수 신세'…정규직 취업 12.5% 불과
졸업예정자 10명 중 7명 '백수 신세'…정규직 취업 12.5% 불과
  • 이종욱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21일 20시 35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22일 금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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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384명 조사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문이 더욱 좁아지면서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중 70%가량이 취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규직 취업에 성공한 대졸예정자는 10%에 그쳐 취업의 질도 낮아졌다.

21일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공동으로 올해 국내 4년제대학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황’을 물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취업여부에 대한 질문 결과 71.9%가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답해 현재 우리나라 취업시장 현실을 그대로 드러냈다.

또 취업에는 성공했지만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정규직 취업비율이 12.5%에 그친 반면 계약직 또는 파견직·인턴사원 등 비정규직 취업비율이 15.6%나 됐다.

남녀간의 취업비율 차이도 적지 않았다.

먼저 정규직의 경우 남학생은 15.6%인 반면 여학생은 10.9%로 4.7%p나 차이가 났으며, 비정규직 역신 남학생이 21.9%인 반면 여학생은 12.5%로 격차가 9.1%p나 됐다.

전공계열별로는 ‘경상계열 전공자’의 정규직 취업자 비율이 16.3%로 가장 높았으며, △이공계열(14.5%) △인문계열(10.4%) △사회과학계열(6.6%) 순을 보였다.

비정규직 취업자 비율은 ‘인문계열 전공자’중 22.4%로 가장 높았고, △예체능계열(18.9%) △사회과학계열(18.0%) △이공계열(16.9%)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한 회사는 정규직·비정규직 취업자 모두 ‘중소기업에 취업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실제 정규직으로 취업한 회사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이 54.2%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이 20.8%로 다음으로 많았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회사도 ‘중소기업’이 58.3%로 가장 많은 가운데 ‘중견기업’이 18.3%로 정규직과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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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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