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이 2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2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년 12월 9일 행안부 장관, 안전 차관이 안전괄호 포즈를 취하는 사진촬영 후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된 후속 참가자들은 다음 참가자 3명을 각각 지목하는 방식으로 최초 시작됐다.

참여 방법은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를 안전괄호로 표현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릴레이 챌린지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는 당부말씀과 함께 공식SNS계정에 계시한 후 후속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장세용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으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더욱 확산해 나가고,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학교 주변 CCTV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이 지명한 다음 릴레이 주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이경희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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