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클럽 대구 제6지역 세온클럽 이보영 회장 일행이 화양읍 최호송 읍장에게 난방유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양읍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 화양읍 맞춤형복지부서와 대구 라이온스클럽 제6지역(수성구)은 지난 20일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 라이온스클럽 제6지역(세온클·경우·태극·경아클럽)에서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함으로 10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유류 교환권이 지원된다.

이날 화양읍 맞춤형 복지부서는 관내 저소득 김 모(82)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류 교환권, 라면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대구 라이온스클럽 제6지역(수성구) 세온클럽 이보영 회장은 “저소득층을 비롯해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호송 화양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온기를 넣어주신 대구 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양읍도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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