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동 화남면목요회장이 임윤수씨에게 출산지원금 2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화남면 제공
영천시 화남면목요회(회장 정해동)는 22일 관내 출생아에 대한 출산지원금 20만 원을 전달하며 ‘금쪽같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지난 15일 태어난 ‘금쪽이’는 화남면 대천1리에 살고 있는 임윤수·장이슬 부부의 2남 1녀 셋째로 태어났다.

임윤수 씨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 무척 기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며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출산지원뿐만 아니라 면 목요회에서도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줘 감사하고 아기를 더 건강하고 바르게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정해동 면장은 “노령화 현상이 심각한 면 지역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듣기 힘든데 셋째 득남은 당연히 축하받고 기뻐해야 할 일이다”며 “고향 화남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금쪽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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