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교 아래에 설치된 ‘힘내라 대구 응원보드’가 시민이 전한 응원 메시지로 가득 채워져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4일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추가 확진자는 12명이며 이중 지역감염은 11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가 162명이며 지역 내 6개 병원에 122명이,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 40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확진자 11명 중 6명은 스크린골프 연습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달성군 한 회사와 관련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22일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달서구 음식점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음식점 방문자는 보건소에서 예약 후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달성군 한 회사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 수는 12명이며 스크린 골프연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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