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군위군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 및 농업경영의 안정성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농정분야에 16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지원한다.

24일 농정과 농업정책담당에 따르면 과수·특작 등 73개 사업에 공모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군위군 지역 농업인, 농업법인과 단체는 사업별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 마감 후 현지조사와 군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주요 공모사업은 73개 사업으로 △농가 경영지원 및 농촌 활력 제고 3개 사업, △지속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육성 26개 사업, △농촌 활력을 위한 미래농업인력 육성 7개 사업, △유통체계 변화대응 및 통합마케팅 강화 7개 사업, △채소, 과수, 특작 분야 지원 30개 사업이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적기 지원이 풍년 농사로 이어져 농업인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농정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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